노안다초점렌즈 필요할까?

 

 

스트레스,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 피로, 흡연, 영양 결핍 등은 우리 눈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문제들은 나이가 들어서 경험할 수 있는 눈 증상을 이른 나이에 겪게 만들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은 노안과 백내장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늘은 노안다초점렌즈가 과연 필요할까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보았는데요. 노안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백내장은 알지 못하는 만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면 노안이 있구나 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릴 수가 있어요. 나이가 들면 거의 모두에게 온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본 문제에 대해서는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눈 안에는 카메라 조리개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수정체가 있는데 노화의 영향으로 인해서 이 부위의 탄력이 약해지고 경화 상태가 되면 초점 조절력이 저하되고 근거리에서는 굴절력이 떨어져 돋보기를 써야만 독서를 할 수가 있었어요.

 

또한 눈 피로감이 심해지게 된다거나 장시간에 걸쳐 근거리 작업을 하게 되면 두통이 있는 듯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안만 있는 상태에서는 선뜻 노안다초점렌즈 삽입술를 권해드리지는 않아요. 비교적 간단한 레이저 교정으로 근거리시력저하를 비롯해 전체적인 시력저하를 개선할 수가 있는데 MEL80 LBV는 기존 굴절교정법과 동일하게 레이저로 각막 절삭을 하며 각막 절삭을 했을 때 여러 거리에 해당되는 광선이 각막 일부분으로 유입되어 망막에 정확한 상을 맺습니다.

 

초점심도가 깊어지는 원리를 이용했기 때문에 어느 한 거리만 선명하게 볼 수 있는게 아니라 근, 중, 원거리 시력을 교정할 수 있으며 회복기간도 빨라 직장인, 주부 분들도 선호하고 있는 방법이죠.

 

다음으로 백내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텐데요. 백내장은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는 만큼 나이가 들어서 혹은 당뇨병이나 망막이영양증, 포도막염 같은 안 질환을 가지고 있을 때, 야외 활동량이 많을 때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초기부터 해결을 하는게 중요하답니다.

 

마찬가지로 수정체 이상으로 여러 증상을 초래하게 되는데 수정체는 원래 투명하나 각종 원인으로 이 부위가 백색으로 혼탁하게 되면 빛이 제대로 상을 맺지 못해 급격한 시력저하, 뿌연 현상, 눈부심 및 빛번짐, 주맹현상, 복시 등을 유발하게 되고 초기에는 약물을 사용할지 몰라도 이후에는 혼탁 수정체를 없애주고 새 인공수정체를 수복해주게 됩니다.

노안다초점렌즈는 주로 앞서 설명드린 두 안질환이 함께 진행되고 있을 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다초점은 단초점과 다르게 근거리와 중간, 원거리를 모두 맨 눈으로 불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돋보기나 일반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난시 발생 위험성이 낮고, 레이저로 꼭 맞는 위치에 정확하게 삽입해 시력의 질까지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방법 이랍니다.

 

이렇게 오늘은 노안, 백내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뭐든지 미연에 방지하는게 좋은 만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서 진행 여부를 늦지 않게 발견하시기 바래요. : )

2021.09.24 - [노안백내장] - 서울 백내장 안과 중점적으로 볼 것

서울 백내장 안과 중점적으로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