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자가진단 정확한 검사가 필요한 이유

 

돋보기를 써야만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고 글자를 읽을 수 있다면 노안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심해볼 수 있을텐데요. 아무래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수술이 필요한 문제는 아니다보니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생 돋보기를 써야만 하고, 시력은 계속해서 나빠지기 때문에 자주 안경의 도수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은 삶의 질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하는 게 중요하겠죠?

눈 속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처럼 자유자재로 초점을 조절해주는 기능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가까이 있는 것을 보고 있을 때는 자동적으로 굴절력이 증가하면서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수정체 근육의 탄성이 굉장히 중요한데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수정체 근육의 탄성은 떨어지게 돼요. 때문에 초점을 바로 바로 전환시켜주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거나 굴절력이 떨어져서 근거리만 흐릿하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노안자가진단은 증상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한데, 기본적으로 시력이 서서히 감소하게 되며 멀리 있는 물체와 바로 앞에 있는 물체를 한 번씩 돌아가며 원근 운동을 할 때 초점이 즉시 맞춰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당연히 근거리시력저하로 돋보기를 썼을 때 눈이 더 편안하다면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요즘에는 30대 후반 정도의 사람들에게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틈틈히 노안자가진단을 해서 현재 자신의 상태를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텐데요. 첫 번째 방법은 위 사진을 통해서 간편하게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각각 다른 바탕색에 글자가 쓰여져 있는데 둘 다 번갈아 봤을 때 초록색에 쓰인 글자가 더 잘 보이는 듯 싶다면 노안이 있을 수 있죠. 또 다른 방법은 구멍을 통해 글자를 보는 것으로 종이 하나를 준비하고 적당한 위치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줍니다.

구멍 사이로 물체 혹은 글자를 보았을 때 맨 눈 시력 보다 더 편하다면 돋보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노안자가진단을 시도해보는 분들이 많을텐데, 하지만 100%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눈 상태를 정밀 확인하기 위해서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수술을 결정했다면 레이저 교정이나 특수한 경우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고민할 수 있는데 레이저 교정의 경우 엑시머 레이저 기기를 써 각막을 깎아주는 방법으로 각막을 깎아주게 되면 모든 거리에 해당되는 빛이 모두 각막 일부분을 통해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초점심도가 깊어져 근거리, 중간, 원거리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돋보기나 안경이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노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검사 후 정확한 진단에 따라 적합한 교정법을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 )

2021.10.13 - [노안백내장] - 노안시력교정술 빠른 회복까지 가능

노안시력교정술 빠른 회복까지 가능